내과클리닉

한아름병원

진료과 소개

각 진료과 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내과클리닉

증상이 가벼운 것에서부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코와 기관지, 폐 등 숨을 쉬는 데 관련된 장기에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천식과 비염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특히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천식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와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입니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호흡곤란 · 심한 기침 · 천명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 흉부 압박감 · 가래가 낀 것 같은 증상

  • 감기에 걸린 후 호흡곤란 악화 현상 · 유산소 운동 후의 호흡곤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주로 흡연에 의해 발병되며, 기관지부터 허파꽈리까지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못 쉬는 병입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기도에서 염증이 생기고 독성물질이 분비되어 망가뜨립니다.
또한 폐가 제기능을 못해 항상 숨이 차며, 가래를 제거하는 섬모세포도 손상되어 잔기침도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70세 이상 고령자에 있어 네 번째 흔한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 숨이 차는 현상 · 기침 · 가래

  • 흉부 압박감 · 가래가 낀 것 같은 증상

  • 감기에 걸린 후 호흡곤란 악화 현상 · 유산소 운동 후의 호흡곤란

감기

감기는 주로 상기도 점막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발생되며 증상으로 대부분 자연치유된다. 주된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목이 쉼 등이 있습니다.

  • 증상

    48-7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가벼운 권태감,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난 2-4일 후에 최고에 달하며 이때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전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대개 열은 없으며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고,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한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치료

    합병증이 없는 한 대증치료가 원칙이고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을 하되 너무 덥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을 때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목이 쉬었을 때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성대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 목을 쉬어야 합니다. 진해제나 거담제 등도 경우에 따라 쓸 수 있지만, 항생제나 향히스타민제 등은 보통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예방

    감기의 전파는 신체적 접촉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손을 자주 씻고 코를 함부로 후비지 말며, 환자와의 접촉을 가능한 피해야 한다.

독감

감기와 독감은 서로 공통점이 많지만 합병증이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독감은 A형, B형, C형으로 나뉘어 지고 A형에서 항원의 변이가 거의 매년 일어나며 면역이 없는 집단에서 유행이 일어나는데 1-3년 간격으로 소유행, 10-15년 간격으로 대유행이 일어납니다.

  • 증상

    일단 독감에 걸리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들이 급작스럽게 시작됩니다.
    열은 41˚C 까지 올라갈 수 있고, 열은 대개 3일 ~ 1주일 정도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발열이 계속되는 동안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전신증상이 없어지면 기침, 콧물, 목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이나 쇠약감 등은 2주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 합병증

    기관지 과민반응, 폐렴, 라이증후군, 근육염, 심근염, 심낭염, 뇌염 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 혈담, 천명, 누런 객담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혈뇨, 심한 근육통이 지속되면 합병증을 생각해야 합니다.

  • 치료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수분섭취와 안정을 시켜야합니다.
    두통 및 근육통에 대해서는 아스피린(16세 이하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찜질, 경우에 따라서 진해거담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의 투여는 발병 후 24 ~ 48시간내의 초기에 증상이 약화되고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 심장, 대사질환, 면역결핍성 질환자, 의료종사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예방

    독감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독감이 유행되기 전인 초가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편도염

전연령대에 걸쳐 걸릴 수 있지만 주로 9세 이하의 어린아이가 많고 연쇄상구균이 주원인균입니다.

  • 증상

    인두통 증상,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며, 귀가 아플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두통 등 전신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대개는 열이 나고 구취와 설태가 있으며, 경부의 임파선이 붓고 압통이 있습니다. 입안을 들여다 보면 인두부의 발적과 편도가 부어 있으며 때로는 편두에 백태가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진단이 용이합니다.

  • 합병증

    급성 중이염, 편도주위 농양, 폐염, 기관지염, 급성 류마티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치료

    우선 안정을 취하고, 부드러운 음식물을 먹으며, 아스피린 등의 해열 진통제와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냉수를 자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염증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되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편도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속발할 때, 편도가 비대해져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이 있을 때는 편도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폐렴

폐렴이란 폐실질의 염증을 뜻합니다.
급성의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것을 말하지만 화학물질, 물리적 원인, 알레르기성 물질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상

    기침, 발열, 전신무력감, 호흡곤란, 흉통, 빈호흡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콧물, 인후통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없을 때에는 폐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는 객담이 점액성으로 양이 적지만 2 ~ 3일 내에 화농성의 객담이 다량 배출되게 되며 간혹 혈담이 있기도 합니다. 원인균은 환자의 나이나 평소 가지고 있는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지고 환자의 의학적 소견과 객담검사, 혈액검사, 흉부 X선 검사소견에 의해 진단을 합니다.

  • 치료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야 하고, 흉통이 심할 때는 진통제, 호흡곤란이 있을 때 산소흡입 등이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원인균에 따라 감수성이 잘 알려진 항상제를 투여해야 하며 보통 7 ~ 10일, 반응이 빠르면 24시간내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합니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더라도 3 ~ 4일간은 항생제를 계속 투여해야 하고 48 ~ 72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합병증이 생겼거나 항생제의 선택이 잘못되었거나 오진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 어린아이나 노약자, 초기증상이 심한경우, 만성 호흡기 질환 혹은 신경질환 등에 합병된 경우, 합병증이 의심될 때, 치료중에도 병세가 악화될 때에는 입원치료가 원칙입니다.